2024.06.30 자유로운 죽음

많은 사람은 너무 늦게 죽고 몇몇 사람들은 너무 일찍 죽는다. 

알맞은 때에 죽어라 

모든 사람은 죽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죽음은 축제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은 가장 아름다운 축제를 벌이는 법을 아직 배우지 못했다. 

삶을 완성시키는 죽음, 산 자에게 가시가 되고 굳은 맹세가 될 죽음을 그대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인간은 죽는 법을 배워야 한다.

1. 죽는 것 

2. 투쟁 속에서 죽으면서 위대한 영혼을 마음껏 낭비 

명성을 얻고자 하는 자라면 누구라도 알맞은 때에 명예와 작별하고 알맞은 때에 떠나는 어려운 재주를 부려야 한다.

정신과 덕은 대지를 둘러싸고 있는 저녁놀처럼 활활 타올라야 한다. 나의 죽음->대지를 사랑->나를 낳아주었던 대지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서 안식을 얻기